4월23일 훈련소 입영을 앞두고 순천에서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지인이 소개해준 진짜사나이펜션에 도착했다

훈련소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해 금방 찿을수 있었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부도 깨끗하고 주인의 정성으로 가꾼 정원은 편안함을 주었다

예약을 마치고 훈련소 입영...

아들이 중딩때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아들이 면회때 강아지도 데려 오란다

민폐가 될까싶어 전화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하신다

5월29일 드디어 퇴소식...

역시나 아침일찍 출발하여 펜션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준비해간 식자재및 아이스박스등을 놓고 아들녀석 퇴소식에 참석...

부대에서 외출신고를 하고 진짜사나이 펜션에 도착하여 아들녀석 군복을 벗고 준비해간

반바지,반팔로 갈아입히니 편안해 한다(사장님의 꿀팁~)

준비해간 음식(삼겹살)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또 먹고... 직접내린 원두커피도 써비스로 주신다

야채쌈이 부족했는데 사장님이 텃밭에서 가꾸신 상추를 주신다 감사감사!

오늘 전속된 자대에서 연락왔다 논산위 세종시특별자치시에 위치한  32사단 직할 정보통신대대라고 한다

아들이 하나라 다시 찿을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인들에게는 "진짜사나이펜션"을 추천하고싶다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