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 마음을 한 번 더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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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향숙 작성일18-09-27 20:56 조회2,661회 댓글1건본문
그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였나 싶게 지금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이지만 ,
막바지 여름을 치달았던 8월13일 논산 입영심사대에 큰아들을 입대 시키고
돌아오는길 한 움큼 받은 명함들 , 정신이 없어 가방에 넣기 바빴고
돌아오는 길에야 펜션 광고명함 이라는걸 알았지요.
며칠이 지나고 더캠프의 선배분들의, 글의 도움으로 수료식에는 아들이
그나마 편하게 쉴수 있게 펜션이 낫다고들 하셨네요
급하게 더캠프며 인터넷에 나온 여러 글들을 보며서 진짜사나이 사장님 펜션으로
결정을 하여 전화를 하였고 사장님과 직접 통화로 `편히쉬어 방'으로
숙소를 정할 수 있었지요.
9월18일 수료식아침 부산에서 동이터기도 전 새벽길을 달려 논산으로 향했네요
수료식장소인 입영심사대에가기전 가져온 짐들을 넣어 놓으려고 펜션으로 먼저 갔었지요.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게 정리된 잔디며 예쁜 벽돌의 펜션 그림에서 보는 딱
그 모습이었네요. 활짝 열린 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깔끔한 주방이며 거실
테라스에서의 햇살과 누런 황금들녘 또한 장관이었네요
저흰 시어머니랑 친정엄마가 친구같이 잘 지내시기에 같이 갔었는데 좋아라 하셨네요
사장님 텃밭에 키우신 푸른호박도 누런호박도 너무나도 사게 그저 가져오다
싶이하여 그 또한 감사하네요
사장님께서 직접 내려 주신 원두커피 또한 일품이었답니다
커피 드시지 않는 저의 친정엄마 께서도 한 커피 하셨네요^^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시다고 두 분 어머님도 말씀을 아끼지 않으시네요
아들 다시 입소 시키고 ,펜션에 계셨던 두 분 어머니 모셔서 나와 부산으로
돌아 올때 까지 마중해 주시고 너무 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들 모두 편히 쉬어 방에서 맛난거 많이 해 먹여 들여 보냈고
편히 쉬었다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십시오.
댓글목록
펜션지기님의 댓글
펜션지기 작성일
아..
기억납니다
사돈어르신 두분이서 다정하게 그네의자에서 담소를 나누시던 모습..
처음으로
텃밭에서 기른 애호박과 누런호박 내놓았더니
두분이서 기분좋게 싹쓸이..
다음에도 또 오시마 하셨던..
아드님의 멋진 군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